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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왜 호응도 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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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정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이 생각만큼 높지 않다.


도는 지난 17일 맞춤형 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8곳을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매산지구(쌈지공원 등) ▲성남 단대지구(마을회관 조성 등) ▲남양주 금곡지구(커뮤니티센터 등) ▲평택 신장지구(공용주차장 등) ▲평택 안정지구(빈집정비 등) ▲시흥 거모지구(도로정비 등) ▲시흥 은행지구(커뮤니티센터 등) ▲의왕 이동지구(소공원 등) 등이다.

문제는 이들 8개 지역 외에 추가로 신청한 곳이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지역이 부족하자 이들 지역을 사업 대상에 모두 포함시켰다.


이들은 도비(30%)와 시군비(70%) 매칭을 통해 총 1억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10개 맞춤형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한다. 이들 추가 선정지역에도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구도심지역에 대해 주민들이 참여해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응모는 주민협의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시장ㆍ군수가 할 수 있으며 주민이 신청할 경우 시장ㆍ군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모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관한 도움은 해당 시ㆍ군 주거환경관리사업 업무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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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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