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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양천마라톤대회...안양천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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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사랑 제9회 으뜸양천마라톤대회 개최, 목동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5월4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안양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달리며 건강을 체크하는 ‘안양천사랑 제9회 으뜸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고 있는 으뜸양천마라톤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마라톤동호회와 많은 양천구민의 참여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안양천 목동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5월4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펼쳐진다.


가족 단위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5km코스와 마라톤동호회 등 전문달리미들이 참여하는 10km·하프 코스의 세 가지 종목에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약 3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5km코스는 목동교에서 신정교 방향으로 출발, 신정교를 반환점 삼아 돌아오는 코스.

5월4일 양천마라톤대회...안양천을 달리다 지난해 양천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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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와 하프코스는 한강합수부 방향으로 출발, 합수부 삼거리에서 건너편 안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10km코스는 신정잠수교를 건너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고 하프코스는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삼아 돌아오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완주메달, 기록증 등을 지급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와 물품보관 등을 할 수 있는 텐트 8동과 급수대와 간식대 운영, 이동식 화장실 15곳을 설치한다.


또 양천구는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 전원의 마라톤 보험 가입은 물론 보건소와 양천소방서와 협조, 응급의료반을 구성해 총 3대의 구급차를 배치하고 의료진을 지원한다.


경찰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의 안전 요원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


완주 후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두부와 김치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 운영 ▲구민건강을 위한 골밀도 검사와 영양·건강상담 ▲발마사지와 리포멕스 체험 부스 ▲친환경 LED조명등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권도 시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 마라톤연합회(☎2645-4995, 2646-4995) 또는 양천구청 문화체육과(☎2620-341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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