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까지 자치구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6일까지 제7차 양천구(자치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우수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해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둘 중 하나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인건비 경우 2명 이내, 사업개발비는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기관은 총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자부담 하게 된다.
또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30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4층 교육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및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6차례 공모를 통해 총 12곳의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을 탄생시켰다.
이 중 2곳은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11호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인 빅워크는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해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계속해서 우수한 역량을 지닌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단체 및 기업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내용과 신청서식을 확인하여 기한 내에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2620-46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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