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남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012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종합 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사업운영체계, 통합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7개 분야 45개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다.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자체예산 및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을 추가 확보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하였으며,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후원기관 및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맞춰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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