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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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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국비 10억 지원 확정 뉴타운 지구 내 건립"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지원기능 외에 육아정보 공동나눔터, 도서·장난감 대여 등 가정양육 지원기능이 포함된 종합적 양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고창읍 월곡리 농어촌뉴타운 지구 내 아동복지타운 부지에 국비 10억, 지방비 11억으로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놀이·체험실, 도서·놀잇감 대여실, 육아(맘스)카페, 부모상담·교육실, 보육정보실 등을 갖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에 착공 2014년에 시설을 완공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수 군수는 “센터가 완료되면 현재 건립중인 언제라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과 함께 양육, 놀이, 체험, 교육, 문화 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인프라가 구축되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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