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위해 모든 행정 역량 총동원할 계획"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6일 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여성 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회장 이미경)의 여성 경제인 50명을 초청하여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고창을 방문한 여성경제인연합회는 인천지역 제조업분야 여성 CEO들로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날 군은 고창 지역의 강점과 투자유치 방향, 인센티브 지원 등 투자여건 설명과 고창으로 이전 성공한 기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조성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 특화 농공단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호소했다.
현재 조성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848천㎡)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197천㎡)가 금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조기분양을 위해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을 유도하여 규모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강수 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로 지자체마다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만이 최선"이라며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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