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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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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옛 도화부대 부지에 주거 복합 상업시설 들어서는 도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 19만1689㎡에 주거·복지·상업시설이 들어선 미래형 친환경 생태단지가 조성된다.


옛 도하부대 부지는 금천구를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연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계획에 포함돼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기침체, LH공사의 경영난과 주민부담률 가중 등을 이유로 지난해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되자 올 4월 기존 계획을 변경해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는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안)’에 포함된 특별계획구역이다.

특별계획구역에는 1만7000㎡ 규모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 구민들에게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도하 부대 부지 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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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 및 호텔을 유치, 관악구에 위치한 금천경찰서가 이전해 올 수 있도록 공공청사 부지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 수행을 위해 3100가구 규모의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고 교육(초등학교)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커뮤니티 특화가로(街路)를 중심으로 쇼핑 몰을 유치, 명실상부한 금천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 지역이 ‘미래지향형 도시조성’의 시범지구의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미래형 도시로서 장애 없는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물이나 시설물설계에 장애 없는 생활환경 개념(Barrier Free)을 도입하고, 담장설치 제한은 물론 옥외공간 공유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유도시를 조성한다.


또 공간개방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범죄예방을 위해 자연적 감시환경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개념을 도입한다.


구는 이밖에도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사용해 단지내 가로등, 지하주차장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에너지사용량을 최대한 줄인 초절전 단지 조성(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2등급, 탄소 35% 저감 등)을 추진한다.


옛 도하부대 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그 동안 편의시설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인근 구로나 관악으로 원정을 가야하던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시설의 공유, 자원의 공유, 인식의 공유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이웃, 후손과 함께 살기 좋은 공유도시 조성을 통해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는 지난 4월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열람·공고를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금천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입안하고 서울시에 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결정권자인 서울시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결정·고시하게 되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62~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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