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까지 국립서울현충원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 참여 희망주민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제58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사회단체, 어린이집 원아, 기업체, 구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 행사를 갖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2일부터 5월21까지 개인을 비롯한 단체 어린이집 기업체 학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헌화용 꽃 1송이(1000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참여 희망자가 기탁서 제출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명의 계좌에 무통장 입금을 하면 된다.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은 동작구가 매년 현충일에 앞서 지역내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의 호국영령을 기리고 충효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주민참여 운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3만2636송이 꽃이 헌화됐다.
헌화대상은 국립서울현충원내 6.25전쟁과 월남전사자의 무연고 묘소 등 묘역 3만위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나라와 가족사랑을 다짐하는 뜻 깊은 헌화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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