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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은, 2분기 산은지주·산은 공동검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산은금융지주와 산업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돌입한다.


22일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올해 2분기 내에 한은과 공동으로 산은지주, 산은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지난 전북은행 검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고, 금감원 내부의 인사문제 등으로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지주 및 산은에 대한 검사는 지난 2011년 이후 2년 만이다. 검사 시점 등에 대해서는 "계획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의 정책금융 재편에 이번 검사 결과가 적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직접 검사에 나선 만큼 정책금융공사와 산은, 수출입은행 등 다른 정책금융기관과의 업무 중복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감사원의 지적으로 논란이 됐던 다이렉트 뱅킹의 역마진 구조나 STX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의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현황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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