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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여고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30대 바바리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여고생들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8일 여고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 음란 등)로 송모(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송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한 여고 앞에서 등교 하는 여학생을 보며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보여주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송씨는 지난 2002년에는 서울, 2009년에는 경기,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 붙잡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사이로 급히 도주하는 송씨를 30여m 추적한 끝에 붙잡았다.


경찰은 송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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