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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이해찬 전 대표가 17일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 발전과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국회 안행위서는 이 전 대표가 발의한 세종시특별법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총선에서 신설 지역구인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10월에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시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답보 상태다.
이 전 대표는 개정안 통과를 위해 지난 3월 소속 상임위를 외통위에서 안행위로 옮겼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부처는 이전했는데 아파트,기반시설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서고 치안 인프라도 태부족"이라면서 "연내 지방경찰청 승격을 추진하고 공무원, 언론의 업무지원을 위해 세종청사에 상임위 회의장소와 프레스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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