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폭발사건과 관련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화합과 우의로 가득했어야할 뜻깊은 날에 끔찍한 비극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대통령님과 미국 국민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조의를 전하며, 귀한 인명이 희생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참사로 인한 큰 비극 속에 우리는 미국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위로와 기도를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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