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신종 조류 독감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며 관련 사망자 수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조류독감주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파루는 전날보다 750원(12.63%) 오른 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 벳(14.99%)과 제일바이오(14.97%)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중앙백신(4.69%)과 대한뉴팜(6.23%), VGX인터(4.56%)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에서 신종 조류독감으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또 그 동안 상하이(上海) 등 남부 창장(長江)삼각주에서만 발생하던 신종 AI 환자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北京)시에서 1명, 지난 14일 허난(河南)에서 2명 등 총 3명이 새롭게 감염 환자로 확진돼 중국 내 총 감염자 수는 60명이 늘어났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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