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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컴백에도..1Q 어닝쇼크 우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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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194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올해 1·4분기 어닝쇼크 우려감에 낙폭을 키웠다. 건설업종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IT와 자동차도 동반 약세다.


12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2.84포인트(0.66%) 떨어진 1936.96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350억원, 외국인이 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2161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당기고 있다. 개인은 나흘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기관과 외인은 각각 사흘째 순매도,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4억 순매수 비차익거래 682억원 순매수로 총 726억원이 순매수다.


삼성전자현대차등 주요 시총 상위주들이 약세다. 삼성전자(-0.58%), 현대차((-1.25%), 현대모비스(-5.78%), 기아차(-0.19%)등 전차종목이 하락 중이다. 반면 NHN(4.82%), POSCO(0.47%), 한국전력(0.34%), SK하이닉스(0.17%)등은 오르고 잇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05%), 종이목재(2.3%), 섬유의복(2.34%), 의료정밀(1.9%), 음식료품(1.83%), 은행(1.02%), 유통업(0.96%)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2.73%), 건설업(-2.58%), 화학(-1.65%), 통신업(-1.59%), 증권(-0.77%) 등이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2개 종목 상한가 포함 45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개 종목 하한가 비롯 33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8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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