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유비케어가 지난 5일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의사랑’ 고객들이 모든 진료 기록을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변환해 관리하고, 전자서명 기능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사랑 이사인(e-Sig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사랑 e-Sign’은 ‘의사랑’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환자 진료 기록을 공인전자서명 값을 이용해 의사가 진료기록 문서에 인증을 함으로써, 진료기록 문서가 의사 본인에 의해 작성됐음을 증명한다.
또 ‘의사랑 e-Sign’을 통해 전자차트인 ‘의사랑’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있는 모든 진료 기록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변환해 관리할 수 있다. 진료 기록 작성 및 관리가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문서 비용 절감, 원내 공간 활용도 증대, 진료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의사랑 e-Sign’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특히 ▲저렴한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과거 진료 기록 일괄 전자서명 기입 ▲진료기록 및 환자명부, 처방전, 진단서, 각종 기록지(검사기록, 수술·마취기록, 간호기록, 방사선기록, 분만기록) 등의 전자서명 및 전자문서 변환 ▲암호화 전자의무기록 확인 전용뷰 ▲전자의무기록 데이터 백업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류영철 유비케어 부장은 “그동안 의원급 요양기관에서는 높은 비용 부담 탓에 전자서명 기능을 사용하기가 어려웠다”며 “유비케어의 ‘의사랑’은 고객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자서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의사랑 e-Sign’은 ‘의사랑’ 회원 전용 사이트인 www.ysarang.com 및 콜센터(02-2105-5001)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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