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 중인 '삼성전자 40일간의 S데이' 이벤트 덕분에 3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 특히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 품목과 프리미엄 모델군의 판매가 매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40일간의 S데이' 이벤트는 그룹 창립 75주년을 맞아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모바일샵을 비롯해 대형 가전마트, 백화점, 할인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달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행사모델에 한해 특별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중 '갤럭시 노트Ⅱ' 개통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서비스, 삼성화재 및 CGV 등 U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7만5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휴대폰을 신규 개통하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S4' 75대와 '갤럭시 카메라 Wi-Fi' 375대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노트북) 행운의 주인공도 선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40일간의 S 데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일 행사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47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S데이 쿠폰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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