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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강우석 감독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강우석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카메오 연기 욕심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에 이준익 감독이 직접 출연했는데 그 이후 작품이 다 망하더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강우석은 이어 “이준익 감독은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한편 강우석은 “감독 25년 동안 하면서 19개 작품을 만들었는데, 영화에 대한 강박감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오더라. 큰 흥행하고 나면 더 증세가 심해진다”라고 전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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