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강우석 감독이 '힐링 캠프'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강우석 감독은 오늘 밤 11시 SBS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 캠프')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우석 감독은 19번째 영화인 '전설의 주먹'을 찍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유의 재치와 진솔한 영화 인생이야기로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세 MC 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녹화는 실미도에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끈다. 실미도는 강우석 감독의 첫 천만 영화인 '실미도'의 배경이 된 장소.
오늘 방송 되는 '힐링 캠프'에서 강우석 감독은 그 동안의 영화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강우석 사단' 배우들의 숨겨진 비화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준상 황정민 윤제문 주연의 '전설의 주먹'은 오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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