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신원섭 산림청장(53)이 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다.
8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신원섭 청장은 9일 오전 11시께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도착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오후 2시 30분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다.
신 청장은 국제습지센터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나승병 사무총장 등과 환담을 갖고 나승병 사무총장으로부터 정원박람회 준비 상황을 듣는다.
이어 주 박람회장으로 옮겨 각 나라의 전통과 고유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국가 전통정원,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에 의한 테마정원 등 23개국의 83개 정원을 둘러본다.
산림청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주무 부처로서 예산 및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취임한 신원섭 청장은 충북 진천출신으로 충북대 임학과 졸업 후 캐나다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산림치유포럼 부회장과 한국산림휴양학회 회장, 세계산림의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산림치유와 산림휴양, 산림복지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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