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6일 중국 해남도 보아오에서 열리는 제12차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무역협회가 전했다.
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찰린 바셰프스키 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알레한드로 하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 등과 함께 '오바마 신 행정부 하에서의 미ㆍ아시아 경제관계'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또 한국인사 중 유일하게 중국중앙방송국 경제채널인 CCTV2와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경제의 공동발전 및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각국 주요인사와 만나 경제협력과 관련해 논의한다.
이틀간 중국 해남도 보아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아시아와 미국ㆍ유럽 등에서 정ㆍ재계 저명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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