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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2중 사이클론' 적용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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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 청소기 전문업체 다이슨(dyson)은 2중 래디얼 사이클론 기술을 적용한 다이슨 볼 진공청소기 'DC46 알러지 카본파이버', 'DC46 알러지 파케' 등 2종을 2일 국내에 선보였다.


2중 래디얼 사이클론 기술은 다이슨의 대표 기술인 듀얼 사이클론 테크놀로지를 발전시킨 것으로, 2단 병렬로 배열된 32개 사이클론들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 초미세먼지와 황사,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해 준다.

다이슨 관계자는 "먼지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사이클론 기술이 적용된 다른 청소기들은 미세먼지에 의해 필터가 막히거나 원심력이 충분하지 않아 흡입력을 잃게 된다"며 "다이슨의 경우 필터가 막히거나 흡입력이 약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러지 카본파이버에 장착된 브러시는 정전기에 의해 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준다. 추가로 제공되는 터빈헤드는 머리카락 등 섬유먼지가 엉키지 않아 브러쉬 성능저하 없이 깔끔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미정이며, 이달 중 다이슨몰(dysonmall.co.kr)과 백화점, 대형 전자제품 매장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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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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