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마켓 "지구인과 외계인의 결제가격이 다릅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G마켓 "지구인과 외계인의 결제가격이 다릅니다"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 G9(지구, www.G9.co.kr)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G9는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을 엄선해 전시하듯, 쇼핑 큐레이터가 독특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별해 판매하는 큐레이션 쇼핑몰이다.


쇼핑몰 G9에서는 브랜드명의 특징을 살려 매일 다른 테마를 적용한 9가지 상품을 매일 오전 9시에 판매한다. 소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특화 제품들로 카테고리별 상품 담당자들이 엄선해 선정한다.

또한 제품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제품 상세보기 서비스가 특징이다. 사진 속 상품이 좌우 180도로 회전해 상품의 외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VR서비스와 상품의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ZOOM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G9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회원(외계인)과 특별회원(지구인)으로 구분되는 독특한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 ‘외계인’으로 불리는 일반회원의 경우 특별회원인 ‘지구인’의 초대장을 받아야만 ‘지구인’이 될 수 있다. ‘지구인’이 되면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추가 할인혜택이 더해진 ‘지구인 전용가’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외계인’도 상품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지구인’ 보다는 낮은 할인율을 적용 받게 된다.


‘지구인’은 SNS나 이메일을 통해 친구, 지인들에게 초대장을 보내 쉽게 가입을 권유할 수 있다. 기존 G마켓 고객의 경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약관에 동의만하면 바로 로그인 할 수 있다.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1일 까지 G9 사이트를 방문해 가입 동의한 고객에게는 초대장 없이 누구나 ‘지구인’ 등급을 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5월 개최 예정인 ‘지구인 콘서트’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 1일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가 즐겨 쓰는 우산인 ‘펄튼 버드케이지‘(지구인 전용가 7만7400원)와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여 유명한 ‘에르메스 트윌리 스카프’(지구인 전용가 19만9000원) 등 명품브랜드가 소개된다.


또한 G9 오픈을 기념해 ‘G9 빅딜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전점 20여 개 여성의류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만원 금액권을 반값인 5만원에 판매하고 티웨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9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