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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中 밀폐용기 브랜드파워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최근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가 실시한 '2013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후원하고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도시, 1만35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0개 부문에서 7600개 주요 브랜드들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락앤락은 작년 신설된 밀폐용기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신설된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의 유명 브랜드 타이거(Tige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안병국 중국 총괄본부장은 "직접 우려낸 차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지난 수년간 다양한 보온병 개발과 영업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카테고리들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각 카테고리에서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는 각 부문 1위 브랜드들 중 34%가 해외 브랜드였으며, 이중 미국 브랜드들이 50%를 차지했고 한국과 독일이 각각 10%로 그 뒤를 이었다. 락앤락 외에 1위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로는 삼성(컬러TV, 휴대폰, 모니터 부문)과 오리온(파이 부문)이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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