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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자원 순환과 나눔이 있는 녹색장터 개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중고물품의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자녀교육의 좋은 기회 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중고물품의 재사용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17개 동에서 열리는 중고물품 교환·판매장터인 녹색장터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문구 도서 육아용품 등을 기증받아 교환·판매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장이다.

신청자격은 녹색장터를 연 5회 이상 개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단체로 5회 이상 운영시 서울시에서 50만원 운영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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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4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 사업비 교부신청서 등을 작성, 종로구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녹색장터의 활성화로 물품의 사용기간 연장으로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녀들에게는 자신에게 쓸모없는 물건이 타인에게는 유용할 수 있음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주말 나들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색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fleam
arket.seoul.go.kr)에서 장터 개최일시·장소 등을 확인,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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