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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S&P 500 기록 돌파..다우 0.3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38포인트( 0.36%) 오른 1만4578.5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00포인트( 0.34%) 올라 3267.5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6.34포인트(0.41%) 상승, 1569.19를 기록했다.

◆시황=이탈리아 정정 불안 등 유럽발 악재가 있었으나 강한 매수세를 꺽지는 못했다 .키프로스 사태도 시장의 예상보다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불안감을 줄였다.

S&P500 지수는 이날 종가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1565.15였다.


장중 사상최고치 갱신도 눈앞이다. 2007년 11월 11일에 수립된 1576.09에도 한발짝 다가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우지수는 1분기에만 11% 상승했다. 15년 내 최고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트로이 로간 워렌 파이내셜 서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증시가 잠시 냉각기가 필요했는데 키프로스 사태가 적절한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베리는 깜짝 흑자 전환 소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 이상 빠지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은 1% 안팎 하락했다.


◆주춤한 경제 지표=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6000건 증가한 3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34만1000건을 웃돌면서 2주 연속 증가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34만건)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4주일 이동평균 건수 역시 34만3000건으로 전주(34만750건)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305만건으로 전주의 307만7000건보다 줄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4% 성장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GDP가 기업 지출이 종전 잠정치나 수정치보다 늘어난 반면 무역수지 적자 폭은 좁혀지면서 평균 0.4%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근철 기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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