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상정으로 급등하던 iMBC의 주가가 해임이 확정된 이후 약세에 머물고 있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iMBC는 전일대비 140원(2.2%) 떨어진 622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과 한국증권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방문진은 전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체 이사 9명 중 5명이 해임안에 찬성(반대 4명)해 김 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이번 해임안 가결은 지난 22일 김 사장이 방문진과 사전협의 없이 계열사 임원 인사 내정자를 전격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됐다.
iMBC의 주가는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 안건 상정 소식이 알려진 25일 4.41% 급등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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