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약세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무더기로 하락 마감했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된 상장사들의 주가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0.31%) 떨어진 549.56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812억원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44억원, 기관이 522억원 동반 '팔자'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이 무더기로 떨어졌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3.78%)을 비롯해 씨젠(-2.55%), 파라다이스(-2.08%), CJ E&M(-1.64%), 서울반도체(-1.52%), SK브로드밴드(-1.13%), CJ오쇼핑(-0.64%), 동서(-0.43%), GS홈쇼핑(-0.26%)이 하락 마감했다. 다음만 보합권에 머물렀다.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우경이 하한가로 떨어진 2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린스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37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iMBC가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상정했다는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270원(4.41%) 오른 6390원을 기록했다. 에스에이치투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57%), 제약(-2.11%), 섬유의류(-1.08%), 통신서비스(-0.82%), 의료정밀기기(-0.43%), 운송(-0.78%), 유통(-0.2%) 등이 하락했다. 종이목재(1.3%), 정보기기(0.83%), 통신장비(0.72%), 금속(0.46%), 소프트웨어(0.45%)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8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36개 종목이 올랐다. 5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77개 종목은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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