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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KIMES 2013 참가..11개 품목 전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신규장비와 레이저광학 기술 선보일 예정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루트로닉이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3)’ 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루트로닉은 클라리티(CLARITY), 어드밴티지(ADVANTAGE), 스펙트라(SPECTRA) 등 다양한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11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루트로닉의 신규 장비와 레이저 광학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리티는 ▲제모 ▲안면홍조 ▲잔주름 ▲탄력개선 ▲색소질환 치료 ▲피부톤 개선 등의 피부질환을 하나의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755nm파장과 1064nm파장의 두 가지 선택을 통해 다양한 피부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드밴티지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805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장비보다 시술시간이 30% 가량 빠르고 높은 에너지 출력으로 효과적인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촉 쿨링 방식’을 사용해, 헤모글로빈의 레이저 흡수를 줄여 피부 속 깊이 레이저가 침투 할 수 있어 깔끔한 제모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펙트라는 루트로닉이 그동안 구축한 ‘큐-스위치드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짧은 펄스 듀레이션(Pulse Duration)인 5~7ns을 구현해, 레이저토닝 기법의 기미치료와 다양한 색소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편리한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돼 조작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황해령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선두 기업들의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자리로, 루트로닉 역시 에스테틱 레이저의 앞선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루트로닉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에스테틱 레이저 분야 아시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FDA, 유럽연합 CE 등 선진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 약 60개국에 수출 중이다. 최근에는 전세계 에스테틱 레이저 분야 세계 10대 기업을 넘어 '황반 치료 레이저'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13'는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의 세계’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 467개사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06개사, 중국 89개사, 독일 79개사, 일본 57개사 등 37개국 101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등 3만여 점이 전시·소개된다.

루트로닉, KIMES 2013 참가..11개 품목 전시 2012년 KIMES에 참가한 루트로닉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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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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