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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민국, '위기 상황' 발군의 쇼핑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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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민국, '위기 상황' 발군의 쇼핑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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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맏형 민국이가 위기의 상황에서 발군의 쇼핑 실력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MBC '아빠! 어디 가?' 제주도 여행에서 민국은 가방 분실로 '멘탈 붕괴'에 빠진 아이들을 대신해 알뜰한 쇼핑 실력으로 저녁 식사 심부름 미션의 절반을 성공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다섯 가족은 다섯 번째 여정지인 제주도 면수동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은 성산포로 저녁 식사 심부름에 나섰다.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빠들이 시킨 심부름을 충실히 수행하기 시작했다.

맏형 민국은 아이들의 돈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하지만 성준은 가방을 분실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버스에 놓고 내렸나봐"라며 경황을 설명했다.


성준은 버스에 탈 당시에는 용돈 가방을 쥐고 있었지만 내릴 때는 가방을 쥐고 있지 않았다. 용돈 가방 분실에 민국과 성준은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맏형 민국이는 당황하지 않고 예산에 맞춰 소라와 생선을 계획보다 적게 구매한 뒤 마트에 들려 가장 저렴한 쌀을 구매했다.


민국이는 마트에서 동생 준이와 지아가 군것질거리에 관심이 팔려 과자를 사려고 하자 "지금 사면 안 된다"며 "얼른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타이르며 맏형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반찬이 부족할 가족들을 위해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예산에 맞춰서 라면을 구매하는 등 알뜰한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빠들은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면서 아이들의 미션 수행에 대해 평가를 했다. 성동일은 "아이들이 고기는 잘 사왔네"라며 칭찬했고, 이종혁은 "그래서 누구 한 명이 따라가야 한다니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다섯 아이들은 면수동 마을의 해녀 할머니와 함께 살아있는 해산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손질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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