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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통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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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고흥 만들기"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4주간 고흥군 내 지역자원을 대상으로 복지 인프라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그 동안 지역 내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후원 속에 2012년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큰 영예를 얻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효과성도 매년 꾸준히 높아져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생각과 행동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를 거두긴 하였으나,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타 농산어촌 센터와 마찬가지로 지역자원이 많이 부족하며, 그나마 있는 자원들도 열악하고 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연계 할 수 있는 지역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흥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제한된 예산으로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 연계하고자 군 관내 전 지역 관공서, 의료기관, 민간단체, 종교단체, 학원 ,자원봉사자 등 공식자원과 비공식자원을 조사하여 기존 지역자원을 재 구조화하고 새로운 지지체계를 개발하여 하나로 통합된 체계적인 지역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이 고흥! 해피 고흥!을 위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기관 및 개인, 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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