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현재 91.8%인 도내 하수도 보급률을 2015년까지 97.1%로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 1786억 원을 투입해 총 48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한다. 이럴 경우 올해 하수도보급률은 92.5%로 올라가게 된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340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31개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17개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은 하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우기 전에 발생하수를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조기 준공키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91.8%인 하수도 보급률을 오는 2015년까지 97.1%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성오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하수처리시설이 적기에 보급돼 하수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팔당호를 포함한 경기도가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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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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