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포스코건설 ·포스코A&C와 공동으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인 ‘2013 포스코 스틸 디자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포스코 스틸 디자인 페스타’는 스틸디자인과 건설 강재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대학(원) 재·휴학생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인 ‘스틸, 컬렉티브 커뮤니티 (Steel, Collective Community)’는 독립된 개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귀속할 수 있는 ‘집합적 공동체’라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철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묻는다.
올해 본선 진출팀은 리스트(RIST) 연구원이 멘토로 나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기회를 갖는다.
오는 5월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페스타 아카데미’를 열고 이번 공모전의 주제와 포스코 공모전만의 특징을 홍보할 계획이다.
참가자 등록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포스코 스틸 디자인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poscofesta.com)에서 가능하다. 최종 공개심사와 시상식은 8월 말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 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두 팀에는 각각 400만 원 등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포스코A&C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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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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