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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금단비, 팬들과 약속 위해 '부상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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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금단비, 팬들과 약속 위해 '부상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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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걸그룹 브랜뉴데이 출신 트로트 가수 금단비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상투혼을 벌였다.

11일 금단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 전 금단비가 육교 계단에서 떨어져 10분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 검사 후 왼쪽 손목 골절과 오른쪽 다리 인대 파열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단비는 그러나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전국 생방송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28일 진행된 전국 가요대행진' 녹화에서는 깁스를 한 채 무대에 등장해 관계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금단비는 최근 중국 영화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신중하게 대본을 검토중이며, 조만간 여수 강릉 부산 안면도 등에서 길거리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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