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물자원公-중소 광산 45곳, 동반성장 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광물자원公-중소 광산 45곳, 동반성장 협약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8일 국내 중소 광산 기업 45곳과 상생 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광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광물공사는 중소 광산 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과 탐사·개발·자금 부문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 광산의 시설 장비에 대한 국고 보조 우대 지원, 국내 개발 기술 보유 기업은 해외 진출 지원 시 가점을 주고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15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 및 광산선진화 자금을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융자 금리도 중소기업은 0.3%p, 영세 중소기업은 0.8%p 우대할 계획이다.


광업계 CEO 간담회에서는 한국광업협회 김영범 회장과 중소 광산 기업을 대표해 지엠씨 김병환 대표 등 5개 업체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기술력 강화만이 중소 광산이 살길"이라며 "중소 광산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자원 산업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국내 중소 광산 기업 스스로가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 역할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