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건양대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보건복지부 433개 병원 대상 ‘2012년 평가 결과’ 상위 40% 차지, 박창일 원장 “수도권병원과 경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보건복지부의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상위 40%를 차지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08~2011년 4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은데 이어 또다시 상위권을 유지, 대전지역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필수영역인 시설, 인력 법적기준을 평가하는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 대한 26개 지표로 짜여졌다.


건양대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98.4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최고수준이다. 지역대학병원이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르고 전문적으로 응급처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다.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정부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우수 성적을 받은 것은 수도권 대형병원과 견줘도 전혀 손색없다는 것”이라며 “시간을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질환 등 모든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