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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양익준 측 "연인NO!··상의하고 조언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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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양익준 측 "연인NO!··상의하고 조언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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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류현경(31)과 영화 감독 겸 배우 양익준(38)이 열애한다고 보도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입을 빌어 두 사람이 1년 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양익준, 류현경 두 배우의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 류현경과 양익준은 지난 2011년 영화 '디파쳐'를 함께 작업한 이후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 다 감독 겸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자주 만나 서로의 작품에 대해 상의하고 조언하는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금일 보도에 대해 본인들에게 확인한 바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여 얼마 전 양익준의 프레인TPC 영입은 두 사람의 친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경은 지난 1996년 SBS 설날특집극 '곰탕'으로 데뷔 한 이후 드라마 '떼루아' '심야병원',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영화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디파쳐'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양익준은 2009년,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독립 영화 '똥파리'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 영화로 여러 대한민국 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착한남자'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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