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류현경(31)과 영화 감독 겸 배우 양익준(38)이 열애한다고 보도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입을 빌어 두 사람이 1년 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실제로 연인 사이가 맞는지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현경은 지난 1996년 SBS 설날특집극 '곰탕'으로 데뷔 한 이후 드라마 '떼루아' '심야병원',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영화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디파쳐'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양익준은 2009년,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독립 영화 '똥파리'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 영화로 여러 대한민국 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착한남자'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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