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돈 버는 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매년 5월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가 스포츠서울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종해 보성군수도 개인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녹차대축제에 50만여 명이 찾아 지역 내 소비로 인한 직접 경제 효과가 약 214억 원으로 분석되어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녹차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차 문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올해는 제39회째를 맞아 5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국차소리공원에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를 주제로 수준 높고, 다채로운 차 문화 체험행사로 열린다.
5월 14일 오후 2시 전국 차인들이 함께하는 찻자리 경연, 오후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화려한 황실 혼례 복식패션쇼를 시작으로 6일간 풍성한 차문화 행사와 체험행사, 어울마당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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