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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자연재해는 풍수해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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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보성군, 자연재해는 풍수해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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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국가에서 보험료의 50%이상을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의 일종인 풍수해보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달 19일부터 3월 6일 사이에 12개 읍면을 순회하여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풍수해보험제도, 보상내용 및 가입요령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지난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벌교읍 칠동리 소재 한 농가는 보험료를 30,600원 납부하고 보험금을 6300만 원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보성군의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2,785건, 총 보험료는 2억4200만 원이며, 보험금 지급실적은 총 17건, 2억6700만 원이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에 대한 기존의 재난관리제도인 재난지원금이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지 못하는 현실에 비추어 피해에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장점을 계속 홍보하여 군민들이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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