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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4~6일 이라크 부임예정인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異)문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현지문화 이해를 통한 적응력 향상과 국제 비즈니스 매너 소양함양 등을 위해서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인석 이문화 경영연구소장이 이라크의 가치·관습·규범·비즈니스 매너, 홍성민 중동경제연구소장은 이라크 정치·경제에 대해 강의했다. 한화건설 비스마야뉴시티프로젝트(BNCP)사업단 HR팀에 근무 중인 이라크인 무하마드 바라씨는 직원들에게 '한국인들이 실수하기 쉬운 이라크 문화'를 알렸다.
이대우 한화건설 상무는 "최근 이라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임직원들의 해외파견이 계속돼 이번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여 더욱 빠르게 현지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다양한 지역을 주제로 이문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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