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은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스마트 사이징 평면을 개발했다. 아파트 전면 부분의 공간구획을 늘려 채광과 통풍 등을 극대화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장이나 워크인 신발장,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룸 등 수납공간을 늘린 게 특징이다.
이에따라 59ㆍ70㎡(전용면적 기준)에는 ▲드레스룸 또는 간이 서재로 활용 가능한 S-룸 설계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 확충 ▲채광 및 환기가 쉬운 전면 4베이 적용 ▲가변형 벽체 등이 채택된다. 또 102㎡에는 주방 또는 거실에 가족 공용 공간을 적용하게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 수요조사 결과 55ㆍ70ㆍ102㎡ 등 9개 면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사이징 평면 개발에 주력했다"면서 "6월부터 분양되는 위례신도시ㆍ부천중동ㆍ용인수지 등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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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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