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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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5일 관내 해안인접시설인 여수 관기방조제 등 75개소와 배수갑문 11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농기를 앞두고 해안에 인접한 방조제 배수갑문의 해수유입(누수)사고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토목, 기계, 전기, 건축분야 전문인력 9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갑문내 변전실, 취배수문, 구동실 등 배수펌프 가동여부, 침수경보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 중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농업인들의 재산과 인명보호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기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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