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4일부터 가족관계 5종 및 등·초본 서비스 "
전북 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가족관계등록사항별 5종(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과 제적 등·초본 인터넷 발급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금까지는 시·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발급이 4일부터 인터넷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 인터넷 검색창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검색할 수 있다)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시간으로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발급은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제적 등?초본은 본인)가 신청가능하고, 인터넷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다.
본인확인은 '전자서명법'제2조제8호에 의한 공인인증서로 확인하면 된다.
기타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의 인터넷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자가족관계시스템 사용자 지원센터(1899-273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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