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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과위, 서남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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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과위, 서남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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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오후까지 국회 상임위에서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후보자는 서 후보자를 포함해 모두 7명이다.


교과위는 이날 오후 여야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경과보고서에는 "서 후보자가 30여년간 교육부에 종사한 정통 교육 행정 관료 출신으로 위덕대 총장 등 폭넓은 교육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교육 행정을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 업무를 수행하는데 기본적인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제기 됐다"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탈세 의혹과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다. 또 "소신 있고 정확한 입장 제시에 소극적으로 임했을 뿐 아니라 과거의 행적과 비교해 발언 내용에 일관성이 부족했고, 5·16이나 유신헌법 등 역사관과 관련한 질의를 회피하는 자세에 우려를 표한다"는 내용도 함께 기재했다.

서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국회가 보고서를 정부에 보내면 박근혜 대통령은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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