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의 행복시대 미래비전 제시 및 현장밀착형 소통행정, 주민 공감대 이끌어 내"
이명흠 장흥군수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통·교감 행정에 나섰다.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4일 대덕읍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읍·면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에서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각종 현안사업과 주요 시책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순시에는 올 한해 장흥군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 및 군정 추진방향 등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구현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금년에는 평소 군정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귀농인, 다문화가정, 자활근로자, 경로당 노인, 영농법인 및 작목반 대표 등 각계각층 군민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농어촌지역 인구 구성비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첫 방문지로 경로당 어른신들에게 새해인사와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밀착행정을 펼쳤다.
2013 연두순시 추진일정은 ▲ 4일 대덕읍 회의실 ▲7일 부산면 복지회관 ▲8일 용산면 회의실 ▲11일 장동면 복지회관 ▲14일 관산읍 회의실 ▲15일 안양면 복지회관 ▲ 18일 장평면, 복지회관 ▲ 21일 회진면 회의실 ▲22일 유치면 복지회관 ▲25일 장흥읍 회의실에서 추후 일정 변경이 없는 한 일정대로 열린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이번 읍면 순회방문에서 군민들의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 여건 마련으로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군과 읍면 그리고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합심해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후 군정에 최대한 반영·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열린장흥, 희망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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