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1월 근원 CPI가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1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0.2% 하락과 일치한 것이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CPI는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해 예상치 0.2%보다 하락률이 높았다.
이날 동시에 발표된 2인 가구 이상의 소비 지출은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다. 전년동월 지출을 웃도는 것은 2개월만이다. 직장인 가구의 가구당 소비지출은 전년동월대비 4.1%증가해 1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일본의 1월 실업률은 4.2%로 전월의 4.2%와 변동이 없었으며 전문가 예상치를 부합했다. 1월 취업자수는 지난달에 비해 34만명 증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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