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27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미국의 지표 개선과 원유수급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3센트(0.1%) 오른 배럴당 92.7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10만배럴 늘었지만 WTI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커싱 지역의 재고는 7만5000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80센트 하락한 배럴당 111.9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틀간 상승했던 금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4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9.80달러(1.2%) 떨어진 온스당 1595.7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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