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우려감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센트 떨어진 배럴당 93.1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33센트 오른 배럴당 114.4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가 하락에는 "이탈리아 상원 선거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합이 긴축 정책을 표방하는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