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로렌스 링크 위원장, 의무실·도핑시설 등 현장점검
“광주U대회 경기시설인 염주·빛고을·월드컵경기장의 의무실·도핑실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은 우수한 시설이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의무분야 준비 상황과 현장 점검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광주를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의무위원회(CMI) 로렌스 링크(Lawrence Rink) 위원장은 경기장 의무실과 도핑시설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6일 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로렌스 링크 위원장은 경기장 등을 현장 방문하고 도핑, 선수촌 및 경기장 시설 내 의무실, 지정병원, 위생·방역, 선수안전, 보험 등 의무지원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로렌스 링크 위원장은 24일 CMI평가회의 석상에서 각 의무·도핑 관련 분야별 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의무·도핑분야 점검 방문에 대한 세밀한 준비에 광주U대회 조직위와 광주시 등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점검 결과를 의무조직 체계부터 의무실, 병원, 통신, 식음료분야 등에 적극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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