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주민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월 법인택시업체 11개소, 가스충전소 5개소 등을 방문해 개인·법인택시 운전자 149명을 대상으로 택시 내비게이션 도로명주소 검색기능 등의 활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복지관 및 전통시장 방문 홍보 ▲왕인문화축제, 왕인국화축제 등 관내 축제 개최 때 홍보부스 운영 ▲각종 홍보자료 발간 때 홍보자료 게재 등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해 연중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집합건물 호수별 상세주소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맞춤형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전국 일제고시를 통해 법정주소로 효력이 발생하면서 현재 주민등록 등 대부분의 공적장부가 도로명주소로 전환돼 사용되고 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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